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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현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정의론’

    [박재현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정의론’

    박재현논설위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정의 앞에는 좌파와 우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곧잘 말한다. 정의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데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그

    중앙일보

    2016.07.02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홍만표 사건 특검은 왜 필요한가

    [박재현의 시시각각] 홍만표 사건 특검은 왜 필요한가

    박재현논설위원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지난해 검찰에 구속되면서 8개월 뒤 벌어질 ‘운명의 장난’을 상상이나 했을까.아마 그는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를 통해 ‘면죄부’를 샀

    중앙일보

    2016.06.25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청와대는 롯데를 왜?

    [박재현의 시시각각] 청와대는 롯데를 왜?

    박재현논설위원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를 해석하기 위해선 ‘드론’이라도 필요할 것 같다. 검찰이 롯데를 겨냥하게 된 배경에 어떤 정치적 힘이 작용했는지와 그 동력의 파장을 측정하려면 아

    중앙일보

    2016.06.18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진경준 사건 ‘별건 수사’ 할까요?

    [박재현의 시시각각] 진경준 사건 ‘별건 수사’ 할까요?

    진경준 검사장의 사법처리 가능성은 .“제법 크죠.”근거가 뭐죠.“대한민국 검찰이니까요….” 박재현논설위원넥슨 주식으로 120억원대의 대박을 친 진 검사장의 처벌 가능성에 대해 많은

    중앙일보

    2016.06.11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너 잘못이 아니다”

    [박재현의 시시각각] “너 잘못이 아니다”

    박재현논설위원자식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큼 참담한 일은 없을 것이다.세월호 참사가 그랬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그랬다. 서울 강남역에서 있었던 ‘묻지마

    중앙일보

    2016.06.03 19: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김영란법 공청회가 허전했던 이유

    [박재현의 시시각각] 김영란법 공청회가 허전했던 이유

    박재현논설위원김영란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중에 개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청회에 참석하면서 든 느낌이다

    중앙일보

    2016.05.27 19:24

  • [박재현의 시시각각] "스타트업 투자? 검찰 눈치가 보여서"

    [박재현의 시시각각] "스타트업 투자? 검찰 눈치가 보여서"

    박재현논설위원창업자금 지원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에인절투자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며칠 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을 찾았을 때 마침 정부 관계자들이 대책회의를 하고 있었다. 기

    중앙일보

    2016.05.20 19:09

  • [박재현의 시시각각] 속물 변호사와 파렴치 의뢰인

    [박재현의 시시각각] 속물 변호사와 파렴치 의뢰인

    박재현논설위원역설적이지만 변호사 시장에는 가격이 없다. “모든 것에는 가격이 있다”는 통념이 뒤집어지는 영역이다. 범죄 따라, 사람 따라, 시점 따라 변호사 보수는 천양지차로 변한

    중앙일보

    2016.05.13 18:55

  • [박재현의 시시각각] 가습기 살균제 둘러싼 슬픈 가족사

    [박재현의 시시각각] 가습기 살균제 둘러싼 슬픈 가족사

    박재현논설위원 #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는 우리나라 화학제품 업계의 선두 주자였다. 경기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OCI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입사했다. 그는 섬유제지 표

    중앙일보

    2016.05.06 19:03

  • [박재현의 시시각각] 권력자 들먹이다 결국 구속?

    [박재현의 시시각각] 권력자 들먹이다 결국 구속?

    박재현논설위원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선 ‘미다스 손’으로 불릴 정도로 수완이 좋다. 20대 중반부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불과 10여 년 만에 1000억원대의 거

    중앙일보

    2016.04.29 19:10

  • [박재현의 시시각각] "영화는 좋든 나쁘든 상영돼야"

    [박재현의 시시각각] "영화는 좋든 나쁘든 상영돼야"

    박재현논설위원남포동은 부산판 ‘시네마 천국’이다. 실향민과 인근의 자갈치·국제시장 상인들에게 남포동 극장가는 훌륭한 놀이마당이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꿈을 다진 곳이다

    중앙일보

    2016.04.22 19:34

  • [박재현의 시시각각] ‘잘 드는 칼’, 청와대의 유혹

    [박재현의 시시각각] ‘잘 드는 칼’, 청와대의 유혹

    박재현논설위원총선 참패에 대한 청와대 반응은 차갑다. 54자(字)의 대변인 명의 논평으로 대신했다. 20대 국회에 대한 요구, 짤막한 선거 결과 분석이 전부다. 반성이나 다짐은 없

    중앙일보

    2016.04.16 00:02

  • [박재현의 시시각각] 2000억대 성공 신화의 추락

    [박재현의 시시각각] 2000억대 성공 신화의 추락

    박재현 논설위원정부 시스템이 소통 부재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 시스템 오류에 따른 책임을 개인에게 묻는 것은 적절한 것일까. 창업 초기의 벤처기업을

    중앙일보

    2016.04.09 00:02

  • '넥슨 주식 특혜의혹' 진경준 검사장 사의 표명

    '넥슨 주식 특혜의혹' 진경준 검사장 사의 표명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중앙포토]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특혜 매입’ 했다는 의혹을 받은 진경준(49)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이 2일 오후 5시쯤 사의

    중앙일보

    2016.04.02 18:21

  • [박재현의 시시각각] 120억 주식 대박은 사건이다

    [박재현의 시시각각] 120억 주식 대박은 사건이다

    박재현논설위원탐욕은 음습하다. 여간해선 자기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다르다. ‘욕망해도 괜찮은 곳’이다. 탐욕이 유통되는 공간이다. 사람들은 긴장과 흥분 속에

    중앙일보

    2016.04.02 00:45

  • [박재현의 시시각각] 김무성은 왜 영도다리에 섰나

    [박재현의 시시각각] 김무성은 왜 영도다리에 섰나

    박재현논설위원앞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가까움은 짙은 해무(海霧)에 숨어 있었다. 멀리 있어도 그 거리는 해무가 채워놓은 것 같았다. 물리적 계산은 무의미했다. “안개는 언제쯤 사라

    중앙일보

    2016.03.26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소금인형이 돼 버린 원영이

    [박재현의 시시각각] 소금인형이 돼 버린 원영이

    박재현논설위원2015년 2월의 그날 밤은 바람이 유난히 사나웠다. 1.6㎡ 크기의 연립주택 베란다엔 여섯 살 남자 아이와 아홉 살의 여자 아이가 갇혀 있었다. 창틀 사이로 스며든

    중앙일보

    2016.03.19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보안 감찰의 추억

    [박재현의 시시각각] 보안 감찰의 추억

    박재현논설위원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0년대 후반 어느 날.한 지방검찰청에서 묘한 광경이 있었다. 차관급의 일선 지검장이 직원들과 함께 ‘누군가’를 영접하기 위해 사무실 밖에 나와

    중앙일보

    2016.03.12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박재현의 시시각각]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박재현논설위원‘정(正)-반(反)-합(合)’으로 이어지는 변증법은 현상이나 사물을 관조(觀照)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철학자 헤겔의 방식을 빌리면 논리 전개를 위한 첫 명제인

    중앙일보

    2016.03.05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법 앞에 주눅든 혁신

    [박재현의 시시각각] 법 앞에 주눅든 혁신

    박재현논설위원“우리들이 왜 우는지 아는가. 그건 국가의 불의와 폭력,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야. 이제 울음을 그쳐….” 10대 후반의 남녀 네 명이 악기를 치며 구슬프게 노래를

    중앙일보

    2016.02.27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박재현의 시시각각]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박재현 논설위원영화감독 홍상수의 작품에는 조미료가 없다. 할리우드나 홍콩 영화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스케일이 크지도 않다. 그저 10여 명의 배우들이 나와 소소한 일상을 소소하게

    중앙일보

    2016.02.20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 민정수석 힘이 작용했나

    [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 민정수석 힘이 작용했나

    박재현 논설위원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윤수 국정원 2차장의 인연은 1984년 서울법대에 입학하면서 비롯된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영주고를 나온 우 수석은 대학 때부터 두각을 나

    중앙일보

    2016.02.13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화끈하게 사과하면 안 되나

    [박재현의 시시각각] 화끈하게 사과하면 안 되나

    박재현 논설위원“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그냥 묻어두고 가는 게 능사일까. ‘뒤끝 작렬!’이란 소리를 들을까 봐 많은 사람은 “좋은 게 좋은 거다”는 심정으로

    중앙일보

    2016.02.06 00:01

  • [박재현의 시시각각] 대통령 아들의 굴레

    [박재현의 시시각각] 대통령 아들의 굴레

    박재현 논설위원김대중 전 대통령은 옥중서신을 통해 셋째 아들 홍걸씨에 대한 부정(父情)을 전했다. “좋은 아버지, 단란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고자 마음먹어 왔으나 반대로 무서운 시련

    중앙일보

    2016.01.30 00:01